반딧불이 에너지, 포스코이앤씨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육상 기본설계 계약 체결

반딧불이 에너지, 포스코이앤씨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육상 기본설계 계약 체결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동현 환경해양영업 실장(포스코이앤씨), Embret Johnsgaard(엠브렛 욘스가드) Procurement Director(구매 디렉터, 에퀴노르), 김동원 인프라사업 본부장(포스코이앤씨), Torgeir Nakken(토르게 나켄) Project Director(총괄 디렉터, 에퀴노르), Asbjorn Johnsen(아스뵨 욘센) Onshore Manager(육상부 매니저, 에퀴노르), 박도현 전무(에퀴노르)

  • 2024년 우선공급자계약(PSA)을 기반으로 육상 부문 기본설계(FEED) 계약 체결
  • 에퀴노르, 국내 공급망과의 협력 지속 의지 반영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의 100% 자회사인 반딧불이 에너지(주)와 포스코이앤씨(POSCO E&C)가 2025년 5월 21일 인천 송도에서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육상 부문에 대한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말 두 회사가 체결한 우선공급자계약(PSA)을 기반으로 하며, 프로젝트를 설계·조달·시공(EPC)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육상 고전압 변전소 및 해상풍력 단지를 계통에 연결하는 송전 케이블 등 육상 기반시설에 대한 기본설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울산 앞바다에 750MW 규모로 계획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2030년경 첫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업 운전을 시작하게 되면, 반딧불이는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에퀴노르와 포스코이앤씨의 이번 협력은 에퀴노르가 한국 시장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육상 설계 분야에 국내 대표 건설사를 참여시킴으로써, 한국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의 참여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FEED 단계는 프로젝트의 기술 설계와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개발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향후 단계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에퀴노르 반딧불이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 토르게이르 나켄(Torgeir Nakken)은 “이번 계약은 포스코이앤씨와의 협력 및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에퀴노르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글로벌 경험과 포스코이앤씨의 인프라 분야 현지 전문성을 결합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국내 산업과 공급망의 성장을 촉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부유식 풍력 단지를 함께 구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퀴노르는 2021년 하반기에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전기사업허가를 획득했으며, 2024년에는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최종투자결정(FID)을 목표로 사업의 상업적 타당성과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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