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에퀴노르 박도현 전무, 에퀴노르 톨게 나켄 총괄디렉터,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김동현 그린해양사업추진반장
- 에퀴노르, 유럽 최대 산유국 노르웨이 석유 및 가스 국영업체, 세계 최초 및 최대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대한민국 선택
- 에퀴노르, 대규모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개발에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 온상웅 인프라본부장, “국내 해상풍력 사업 성공을 위해서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역량을 결집할 것”
(2023년 8월 23일) 에퀴노르(Equinor)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인 포스코이앤씨와 건설 및 기술 부분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3일 부유식 풍력발전 글로벌 기업인 노르웨이 에퀴노르 社와 국내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퀴노르는 국내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포스코이앤씨와 사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밝혔다.
반딧불이 사업은 울산항 70km 공유수면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750MW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에퀴노르는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풀력 발전단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올 1월부터 에퀴노르 반딧불이 프로젝트에 육상부 컨셉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육상 송전선로 설계 및 시공을 위해 국내 사정에 밝은 포스코이앤씨와 많은 협력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본부장은 “포스코이앤씨는 기존의 건설업의 한계를 넘어 해상풍력 등 친환경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하고,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에퀴노르와 사업 협력은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인 에퀴노르가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포스코이앤씨의 국내 사업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해상풍력 사업 성공을 위해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Torgeir Nakken(토르게 나켄)은 “건설 산업에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노력을 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와 MOU 체결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지역의 부유식 해상풍력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한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크게 기여하고, 함께 성공적이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에퀴노르와 포스코이앤씨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향한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며, 두 회사는 한국을 비롯한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에 열심히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