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에퀴노르의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 2023년 8월 완공해 본격적인 가동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해양석유 및 가스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이기도 하다.
- 개발부터 공급망, 운영까지 아우르는 에퀴노르 글로벌 전문가 10명 참여
-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한 글로벌 해상풍력 리더십 제시
[2024.11.19.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GWEC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에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회와 도전과제를 공유한다. 에퀴노르는 이번 행사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해상풍력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진행되는 GWEC의 대표 컨퍼런스이자 전시회다. 산업계 리더, 정책입안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풍력에너지 개발에서 직면한 공급망과 시장설계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아태지역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제시
첫날인 26일에는 잉군 스베고르덴(Ingunn Svegården) 에퀴노르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수석부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전문가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도전과제와 해법을 제시한다. 같은 날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풍력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고위급 포럼’에서 아태지역 풍력에너지의 도전과제와 기회를 논의한다. 브라텐 대표는 27일 ‘CEO 포럼: 한국 터보차징 해상풍력’에서도 연사로 나서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퀴노르 해상풍력 전문가 대거 참석, 해상풍력의 경쟁력과 미래 제시
라지니쉬 샤르마(Rajnish Sharma)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리 이사와 엠브렛 욘스가드(Embret Johnsgaard), 반딧불이 구매조달 이사는 각각 해상풍력의 산업화와 한국의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토르제 사우르(Torje Saur) 에퀴노르 일본 대표는 일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닐스 토레 토르베르그센(Nils Tore Torbergsen) 아시아태평양 구매조달 총괄은 공급망 발전과 비용절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특히 한국의 기존 공급망 강점을 활용한 프로젝트 경제성 개선과 이것이 다른 아태시장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박도현 반딧불이 담당 전무와 아시트 자다브(Ashit Jadhav) 에퀴노르 코리아 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총괄은 해상풍력 허브 개발과 항만·인프라 구축 역량 방안을 제시한다. 로드리 제임스(Rhodri James) 아태지역 사업개발 리더는 동아시아에 초점을 맞춘 부유식 풍력의 잠재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전문가와의 교류 위한 노르딕 스타일 부스 운영
A4 구역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 에퀴노르는 노르딕 스타일의 전시공간을 통해 국내외 산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한다. 방문객들은 에퀴노르 해상풍력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수 있다. 26일과 27일 오후 2시에는 에퀴노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